[No.27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217)

[No.27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217)
2019-12-18 project109

1. 항만미세먼지 저감대책 내년부터 본격 시행


항만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해양수산부 ‘항만 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오늘(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항만대기질법 시행령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항, 부산항, 울산항, 여수‧광양항 등 전국 대형항만과 주요 항로를 ‘항만대기질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항만대기질관리구역’ 내에 배출규제해역과 저속운항해역을 지정했다. 또 배출규제해역의 시행 시점과 배출규제해역에서 선박이 준수해야 하는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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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부터 정부ㆍ지자체 보유 공공선박은 친환경선박으로 구입 의무화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유한 공공선박은 친환경선박으로 건조ㆍ구입을 의무화한다. 친환경선박 구매자와 보유자, 친환경선박 연료생산자에 대한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선박의 개발ㆍ보급 확대를 위한 친환경선박법의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은 친환경선박 개발ㆍ보급 촉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ㆍ변경, 친환경선박의 구매자 등에 대한 지원 기준과 방법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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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운강국 그리스, 한국선급 IT 기술 도입 ‘호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1일 그리스 아테네 소재 국립아테네공과대학교(NTUA)에서 선박구조해석 프로그램 등 한국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주 그리스 한국대사관(대사 임수석)과 한국선급이 협업하여 양국 간 해사분야의 협력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그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확보한 국가로, 막강한 해운업계 자본력으로 지난해에는 LNG 운반선 발주 물량의 86%를 한국 조선소로 발주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국립아테네공과대학교는 그리스에서 최상위 대학으로 조선공학 및 기관학부(School of Naval Architecture & Marine Engineering)를 통해 그리스 해사업계를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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