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0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728)

[No.30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728)
2020-07-28 project109

1. “외국인선원 전담 임시생활시설 주민 이해·협조 필요”


해운업계가 ‘외국인선원 전담 임시생활시설 관련 업계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최근 부산시 중구의 외국인 교대선원 격리시설 지정 관련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온 부산시 중구와 함께 선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단체들은 해양·항만산업계는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메카인 부산시 중구 주민들과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하는 한편, 외국선원 임시생활시설 지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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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력해진 ‘운임공표제’, 공정한 해운시장 만들까


화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불공정·과당 경쟁을 방지해 공정한 해상운송시장의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 중인 ‘운임공표제’가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운임공표제는 지난 1999년 도입됐지만 이제까지 ‘실패’라는 평가와 함께 유명무실하게 운영됐다. 특히 해운기업이 공표하는 운임 종류와 운임정보가 적어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전체 운임이 해운기업 간 선박운항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 덤핑 등이 지속해서 문제되어 왔다.

개정된 운임공표제 시행을 앞두고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운임공표제 시행을 통해 공정하고 해상운송 서비스가 정착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기업과 화주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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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폐선 제자리, 선복량 그대로… “하반기 해운 불확실성 여전”


올해 상반기 해운업계의 노후 선박 폐선율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코로나19로 줄었던 선박 해체 수요가 늘면서 해운 시황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됐으나, 폐선율이 적어 하반기도 운임 상승과 업황회복을 기대하긴 이르다는 관측이다.

22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상반기 해운·조선업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는 상반기 폐선율이 연초 선복량 대비 0.9%에 그쳤다고 밝혔다.

연료 가격이 급락하면서 황산화물 규제 등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철 가격도 1월 846만 달러 수준에서 지난달 632만달러까지 하락하며 폐선 보상이 크게 축소된 영향도 있었다. 여기에 일정 기간 동안 아시아지역의 선박해체 야드가 폐쇄됐던 것도 폐선량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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