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1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915)

[No.31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915)
2020-09-23 project109

1. HMM, 2만4000TEU 선박 12척 전부 출항… 해운 경쟁력 확대


HMM이 세계 최대 규모의 2만4000TEU(20피트 컨테이너선)급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하며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HMM은 지난 11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인도 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하게 된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 선박 12척을 유럽 항로에 투입하게 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잃어버렸던 글로벌 핵심 항로도 복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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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운 부활 온도차… 미주 노선 “콧노래” VS 동남아 노선 “죽을 맛”


해운업계가 기나긴 불황 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선사가 선복량을 줄인 사이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늘면서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업계 내부에서도 시황 회복에 대한 온도차가 확연하다. HMM과 SM상선 등을 비롯한 원양 선사는 실적 개선에 성공한 반면 중소형업체가 대부분인 연근해 선사들은 오히려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기준 1320.8로 8월 말보다 4.6%나 상승했다. 운임지수가 13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8월 넷째주 1333.6을 찍은 이후 8년 만이다. SCFI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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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자재값, 이달 들어 약세 전환…달러 향방 ‘주목’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강세 흐름이 이달 들어 확연히 꺾인 듯하다. 미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금값 조정도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준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주 대비 6.13% 하락한 37.33달러에 거래됐다. 전주(-7.44%)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원유 거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와 미국 서부 초대형 산불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원자재 시장 약세 전환은 금융시장이 코로나19에 적응하면서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때 7만명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최근 4만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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