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1]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813)

[No.261]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813)
2019-08-21 project109

1. 선박 환경규제 강도 높이는 中…韓 가스추진선 시대 여나


2020년 1월 IMO(국제해사기구)가 전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중국이 선제적으로 선박 관련 환경규제를 연일 강화해가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는 당장 LNG(액화천연가스) 수요 확대에 따른 대규모 LNG운반선 수주로 간접적 수혜를 누리고 있는 데 더해, 중장기적으로는 LNG와 LPG(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LNG·LPG추진선 시장 선점이라는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中, IMO2020보다 강한 항만도시 환경규제 펼친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ECA(배출규제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은 황 함유량 0.1% 이하로 제한하는 계획안을22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이를 만족하지 못한 연료를 선적할 경우 1만~10만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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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NG선 최강자’ 한국 조선소 견제 위해 손잡은 中·日


중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최강자’ 한국 조선소들을 따라잡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국 1위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COSCO)과 일본 3대 해운사인 MOL은 지난 6일 LNG 및 에탄 가스 운송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 COSCO와 일본 MOL은 이번 MOU를 통해 북극해 LNG 개발사업인 야말 프로젝트 등 신규 LNG 운송계약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는 중국과 일본이 새 운송사업에 필요한 신규 LNG선 발주를 중국 조선소에 몰아주며 한국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이런 ‘협력 관계’는 조선업계에서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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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험지역 파병 가시화…해운업계 부담 줄어들까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 위기로 인한 보험료 급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해운업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 지역을 운항하는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호위연합체에 영국이 참여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

 

한국과 호주 등 다른 국가들도 공식 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이미 연합체에 협조할 뜻을 밝힌 상태다. 평소 선사들은 선박을 운항할 때마다 선박보험에 가입한다. 하지만 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선박나포 등 위험 고조로 보험료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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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급한불 껐지만…성동조선 회생 ‘산넘어 산’


성동조선해양이 연말까지 4차 매각을 위한 시간 확보에 나섰다. 성동조선은 지난 1년간 매각을 세 번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다. 중소형 조선업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는 전문가도 많아서 일각에서는 ‘시간 끌기 작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동조선은 연말까지 추가 매각을 시도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된 회생계획안을 이날 창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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