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917)

[No.26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917)
2019-09-17 project109

1. [유가 폭등] 조선 ‘기대’ vs 해운 ‘우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두 곳이 공격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돼 유가가 급등하며 조선업계와 해운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선업계는 유조선 시황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유조선 수주 확대를 노려볼 수 있다. 반면 평소 선대 운영에 있어 연료비 부담이 큰 해운업계는 연료비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깊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05달러 크게 오른 62.90달러로 집계됐다. WTI는 장중 15.5%까지 오르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거래소의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80달러 급등한 69.02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5.52달러 뛴 63.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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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 대형선사들의 저유황유 확보 노력


저유황유 공급은 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정확한 검증과 예측이 어려운 문제이다. 아직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분석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대체로 ‘물량’만으로 본다면 공급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제는 공급의 상당 부분이 혼합(blending)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저유황유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이미 저유황유가 엔진정지 등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있어 공급량과 품질 문제를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대형 선사들은 적어도 초기 충격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저유황유 물량확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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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판도 바뀌는 원자재 시장…중국, 美 대신 아르헨과 대두박 수입 계약


장기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여러 미국산 원자재의 최대 수입국이던 중국이 무역갈등으로 더 이상 이들을 수입할 수 없게 되자 세계 각국은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로이터통신은 아르헨티나 농업부를 인용해 중국과 아르헨티나가 사료용 대두박(콩깻묵)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과거 대두박의 최대 수입처이던 미국 대신 아르헨티나에서 수입 수요를 대부분 충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두박 압축공장을 찾아 품질과 설비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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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역전쟁에 사우디 사태,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 더 커져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사태까지 겹쳐 세계경제가 침체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사우디 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세계경제는 이미 침체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의 경기는 물론 중국의 경기가 현격히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사우디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해 원유 생산시설이 파손됐다. 전문가들은 사우디 사태는 세계경제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우디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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