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5]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910)

[No.265]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910)
2019-09-17 project109

1. 美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41시간만에 전원구조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원 구조는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약 41시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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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DI, 2010년 11월 3일이후 최고치인 2500p 돌파


벌크선운임지수 BDI가 9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용선료 상승과 브라질-중국 Iron ore 운임 급등으로 선사들 수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9월 3일 BDI는 2,501pt로 9년 10개월만에 2,500pt를 상회했다. 9월 4일에는 2,519pt, 9월 5일에는 2,499pt로 이틀만에 2,500pt 선을 내줬지만, 지난 7월 2,000pt를 상회한 이후 2개월만에 재차 2,500pt를 돌파한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BDI는 선박을 빌리는 Daily 용선료를 지수화 한 것으로 BDI의 상승이 곧바로 선사들의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건화물 수송계약을 위한 운임의 산출에 선박의 용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용선료의 상승은 운임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용선료가 상승하면 선사들은 그만큼 운임의 인상을 통해 용선료 증가분을 화주에게 전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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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중 무역전쟁에 한풀 꺾인 LNG선 전망


환경규제 호재를 등에 업고 발주 강세를 보이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장밋빛 전망에 안개가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예상보다 많은 LNG선 발주가 몰렸던 데다 LNG 수요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중간 무역전쟁 여파로 발주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올해 발주된 선박은 신규계약이 아닌 기발주 선박의 옵션 물량이며 이는 선가 상승세를 저지하고 있다. 옵션물량은 기발주 계약선가와 동일한 탓에 신규계약과 달리 계약선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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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韓조선업 수주량, 4개월 연속 세계 1위…수주 목표 달성은 ‘빨간불’


지난달 한국의 조선업 수주량이 4개월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발주량 자체가 급감하며 업황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지난 9일 클락슨에 따르면, 8월 누적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330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로 1년 전보다 43%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2% 줄어든 수준이다. 8월 한 달만을 대상으로 분석하면 전년 대비 58%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세계 선박 발주물량 100만CGT 중 한국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이 73.5%에 달하는 73만5,000CG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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