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2]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029)

[No.272]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029)
2019년 11월 5일 admin2

1. MSC, 이탈리아 해운사 인수 추진


세계 2위 해운선사인 스위스 MSC가 ‘해운공룡’ 머스크 왕좌의 자리를 노린다. 이탈리아 해운사 지분을 매입해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C는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 (AGCM)로부터 이탈리아 로로선(RORO, 화물차로 하역하는 선박) 전문회사 해운사 이그나시오메시나의 지분 인수를 허가 받았다. AGCM은 “이번 지분 인수 거래가 경쟁 우려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며 매입 허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MSC는 MSC 소유주인 아폰테 가문은 투자회사 머린베스트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이그나시오메시나 지분 49% 인수를 추진해왔다. 메시나는 이탈리아 금융기관 벙커카리제와 부채 4억5000만 유로(약 5900억원)를 놓고 협상을 벌이는 등 재정난을 겪어왔다. MSC는 지분 매입과 함께 메시나가 갖고 있는 신형 컨테이너·로로 겸용선 4척의 지분 52%도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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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솟는 VLCC 운임에 발주 상승세 탈까 조선업계 기대


부진한 시황으로 고전하고 있는 조선업계에 모처럼만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운임이 날로 상승하며 선박 발주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임이 상승하자 선주사들이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설치에 들어간 선박까지 빼내 용선 시장에 투입할 만큼 VLCC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유럽선주들이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 설치에 들어간 VLCC의 개조 공사를 취소하고 용선 시장에 투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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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최대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개막


올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조선업계에 반등의 기회가 찾아왔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조선업 전시회가 오늘부터 열리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조선사들은 자사가 건조한 배의 모형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조선업 불황으로 동반 침체기에 빠진 기자재업체들도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년 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80개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해양산업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 등 조선사들과 한국가스공사·한화시스템·풍산 등 국내기업들과 에머슨과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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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도네시아, 니켈 금수 조치 두 달 앞당겨 시행


인도네시아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니켈 수출 금지를 전격 단행했다. 당초 내년 1월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2개월 앞당겨 시행한 것이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금수 조치로 국제 니켈 가격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협력청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부터 니켈 수출을 금지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오늘부터 수출금지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니켈은 과거에 미리 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까지 이날부터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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