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126)

[No.276]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1126)
2019-11-27 project109

1. 말레이시아도 개방형 스크러버 금지


말레이시아도 개방형 탈황장치(스크러버) 금지 대열에 합류했다.

말레이시아 해운부는 자국 연안 12해리를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개방형 스크러버의 세정수 배출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운부는 지난 12일 발표한 고시에서 저유황유 사용과 세정수를 해수에 버리지 않도록 설계된 폐쇄형 스크러버 사용을 권장했다. 다만 규정 시행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규제는 브라질 광산회사인 발레의 철광석을 수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엔 발레의 철광석 중계기지가 있다. 발레는 2020년 이내에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철강석 수송선박의 74%에 스크러버를 설치할 방침이다. 스크러버의 형식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방형이 대부분일 거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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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2050년까지 스마트·친환경 항만 실현 박차


중국이 스마트·친환경항만 실현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최근 중국 교통운수부(교통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재정부 등 9개 부처는 ‘세계일류항만건설 관련 지도의견’ 로드맵을 발표, 30년 이내에 중국 항만을 세계 일류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종합서비스 제고, 친환경·스마트항만 건설, 안전 항만 구축, 항만관리 현대화 등을 담았다.
스마트항만 구축은 5G(5세대), IOT(사물인터넷) 등 기술적 정보기초시설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항만 내부 트레일러 및 특수장면 집배송 통로 트레일러 자동운행 시범, 항만구역연동 심화 등이 있다. 중국 정부는 2025~2035년까지 일부 컨테이너허브항에 유비쿼터스 상호연결 및 항만 차량 협동 스마트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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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中, 국제 원자재 거래 가격 영향력 속속 확대


중국이 지난해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철광석 수입을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국제 원자재 시장 영향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20일 전한 바로는 브라질 철광석 대기업 발레는 최근 산둥성 소재 산둥 라이강 융펑 스틸 트레이드와 철광석 현물 판매를 계약하면서 다롄상품거래소(DCE) 철광석 가격을 기준으로 사용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외국 광업회사가 중국과 철광석 현물 거래를 하면서 중국 철광석 선물 계약 시스템을 사용한 것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CE가 이를 국제 원자재 거래에서 중국 영향력을 높이는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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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경제 성장세, 유로지역 낮고·일본·중국 둔화…미국, ‘양호’


한국은행이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세계경제 성장세가 유로지역과 일본 중국 등 대부분 낮거나 둔화 상태를 기록했지만 미국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최근 세계 경제 동향 분석

미국의 경제 성장세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여타 지표도 개선흐름을 나타내는 등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10월 실업률이 3.6%로 낮은 수준을 이어간 데다 시간당 임금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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