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23]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1103)

[No.323]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1103)
2020-11-04 project109

1. 물동량 넘치지만 선박 부족


컨테이너선 운임이 최근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공급을 대폭 줄였으나 미국 경제가 급격히 회복세에 들어서며 각종 소비가 폭증하고 있는 영향이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수출기업들은 이제야 숨통이 트일 토대가 마련됐다.

하지만 되레 표정이 어둡다. 물건을 싣고 미주로 향할 컨테이너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기 때문이다. 선박 부족 사태가 이어지며 3년8개월 전 파산 선고된 한진해운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때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했더라면 지금처럼 배가 없어 쩔쩔매는 상황은 오지 않았을 거란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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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물산 탈석탄 선언…베트남 발전소는 예정대로 진행


삼성물산이 글로벌 환경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관련 신규 사업을 중단한다. 국내 비금융회사 중 첫 탈석탄 선언이다. 다만 최근 논란이 돼 온 베트남의 초대형 석탄화력발전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전사적인 ‘탈석탄’ 사업 방침을 결정했다. 우선 건설부문은 석탄화력발전 관련 사업에 투자, 시공 등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현재 시공 중인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와 최근 수주한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선 “국제 기준보다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해 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쪽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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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 재봉쇄로 유가 5개월 최저가…정유업계 실적악화 ‘된서리’


유럽에서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국제유가가 5개월간 저점 수준까지 떨어지자 정유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올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길 기대했는데 유가가 하락하면 재고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 2일 관련 업계와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가는 지난 1일 기준 배럴당 34달러까지 떨어져 5월28일(33.71달러)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 10월 낙폭만 11.0%에 달했다. 브렌트유도 동반 약세로 10월 한 달간 하락폭이 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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