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92]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80327)

[No.192]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80327)
2018-04-03 project109

1.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한국해양진흥공사 관련 회의가 다음 주에 개최된다. 해양진흥공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해운산업 전담 지원기관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의 한진해운’ 파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공사의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0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강준석 차관과 설립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를 개최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진흥공사의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업무 처리기준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3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부칙 제2조)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설립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조직이다. 강준석 차관이 위원장을 맡았다. 정부 측 위원으로는 해수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담당 국장이 위촉됐다. 민간 위원으로는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 이환구 한국해운연합(KSP) 간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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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테이너 운임 최저치 추락…시름 깊어지는 해운업계


컨테이너 운임이 7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지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대형선 발주에 따른 공급과잉 지속으로 해운업계 시황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75.46포인트로 전주 대비 54.0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평균(814.22)은 물론 지난해 최저치(703.67)와 비교해 대폭 떨어진 수치다. SCFI는 대표적인 컨테이너 운임지수로 2009년 10월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삼는다.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0달러 하락한 741달러로 나타났다. 아시아-북미 항로는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27달러 하락한 1016달러, 미동안행이 172달러 떨어진 200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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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록체인에 눈 뜬 해운업계


“블록체인이 해운·물류에 완전 도입되면 무역 장벽이 낮아진다. 아프리카 등 무역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도 무역이 쉬워질 것이다.”

현대상선 블록체인 프로젝트 담당자인 곽광용 PI추진팀 과장은 해운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무역 거래를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일부 기업에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역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며 “무역 자체가 촉진돼 거래가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선사들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파이도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해운·물류업계, 블록체인에 관심
블록체인에 대한 해운·물류업계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기록을 분산된 네트워크에 공유된 장부로 두며, 중앙 관리나 통제 없이 참여자들이 서로 확인하고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운송 중인 화물이 어디쯤 있는 지 알 수 있는 가시성(Visibility) 확보, 효율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거래 신뢰성 제고 등으로 해운·물류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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