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57]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716)

[No.257]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716)
2019-07-16 admin2

1. BDI와 철광석 랠리, 어떻게 볼 것인가?


경기 하방 압력으로 수요에 대한 우려가 경기 민감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5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표들이 있다. 바로 벌크선 운임지수(BDI)와 철광석이다. 이 시장은 공급 요인을 수반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철강 시황이라는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는 만큼 총체적인 그림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BDI가 1,800P을 돌파하였다. 2018 년 고점이었던 1,774P를 상회하며 5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대체로 연중1,000P 이상에서 움직였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초 BDI는 600P까지 급락했던 터라 최근 가파른 회복세가 보다 유의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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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重, 아람코 유전개발 수주 일단 불발…올해도 해양플랜트 가뭄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에도 해양플랜트(원유 및 가스 생산·시추 설비) 수주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해양설비 수주 소식을 전한 지난 4월 이후 잠잠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조선업계와 해양 전문지 ‘업스트림(Upstream)’ 등에 따르면 상반기 최대 해양플랜트로 기대를 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발주한 마르잔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일부를 인도의 L&T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가져갔다.

 

아람코는 최근 L&T 컨소시엄과 마르잔 프로젝트의 해양 설비 패키지 2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최종 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 규모는 10억달러다. 마르잔 유전개발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이뤄지는 2개 해양 패키지 사업으로 해상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와 원유 파이프라인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규모는 26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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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美中 무역전쟁에 ‘동남아’로 눈돌리는 해운업계


해운업계가 동남아시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발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난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선사 CMA CGM의 자회사인 싱가포르 APL은 지난 3일 남중국과 태국, 베트남을 연결하는 서비스 ‘RBH’를 개설했다. 주요 기착지는 중국 광저우 난사·선전 셔코우, 태국 방콕·람차방, 베트남 하이퐁이다. 이 서비스엔 1,2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됐다.

 

홍콩 컨테이너 선사 OOCL도 일본과 대만, 홍콩, 베트남을 연결하는 ‘KTX1’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운행하던 일본-대만-싱가포르 서비스인 ‘KTX3’를 보완한 것으로 2,500TEU급 선박 4척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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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심사, ‘불승인’ 요구 속 ‘조건부 승인’ 유력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지막 관문인 국내외 기업결합심사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자산매각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승인 조건 만족을 위해 향후 설비와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선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 불승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노동계와 지역사회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업결합심사 문제점 진단 전문가 집담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종식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양사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 등은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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