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8]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221)

[No.138]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221)
2017-02-21 project109

1.한진해운 파산선고에 사모·공모사채 최대 1조2천억원 ‘휴짓조각’ 가능성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2월 17일, 이날 한진해운에 파산선고를 내렸다.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로 신용보증기금과 산업은행 등 회사채 신속인수제 지원에 나선 기관들이 울상이다.한진해운이 발행한 사모 회사채 발행잔액의 4분의 3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가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모사채까지 포함하면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의 피해액은 최대 1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2.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수장에 IT 전문가, 4차 산업혁명 무한경쟁 시대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가 이달 초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CEO(최고경영자) 출신을 이사회 의장으로 깜짝 임명했다. 주인공은 짐 하게만 스나베(51). 1990년부터 SAP에서 22년 근무했던 ‘소프트웨어 전문가’이다. 특히 2010~2014년엔 SAP에서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주도한바 있다.  그는 독일 제조업의 상징인 지멘스의 이사회 공동의장까지 함께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다.

물건을 실어나르는 해운과 IT가 무슨 관련이 있기에 머스크는 그를 이사회 의장으로 앉혔을까? 정답은 ‘4차 산업혁명’에 있다.   (계속☞하기 다운로드 참조)

 

3. ‘선박 평형수’ 신규 시장 곳곳에 ‘암초’


IMO(국제해사기구)가 주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지난해 9월 비준될 때만 해도 국내 업계는 새 시장 창출을 기대하며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기도 전,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 세계 선주들의 반발, 유럽· 일본· 중국업체의 맹추격, 전 세계적으로 휘몰아치는 자국 산업 보호주의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점유율 절반을 차지했던 국내 업체가 앞으로 5년간 40조 원으로 추정되는 신규 시장에서 아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이 늘어가고 있다.

IMO는 2004년 평형수 안의 수중생물과 미생물을 제거 또는 살균처리 하기 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체결했다.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 탑재를 의무화한 것이다. 이 협약은 12년 만인 지난해, 회원국 30개국 이상의 비준과 비준국 선복량의 전세계 선복량 35% 이상 달성이라는 발효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 협약은 유예기간 1년을 거쳐 올해 9월 8일부터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4. 드류리 예측, 올해 케이프시황 1만3000달러…수급개선


영국  드류리는 드라이벌크시황 예측에 관한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은 견조한 수요 신장으로 공급과잉이 완화되고, 수급이 일정정도 개선돼 케이프사이즈는 2016년 평균인 8000달러에서 1만2800달러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2017년 드라이 화물의 수송수요는 전년대비 3%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선복량 신장율은 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결과 수급 갭이 개선돼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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