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5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_Updated 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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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admin2

1. HMM, 네오파나막스급 12척 발주…재도약하는 국내 해운업계

국내 해운업계가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선복량 확대에 따른 글로벌 가격경쟁력 제고는 물론, 사업 다양화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 은 이달 초 1만30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네오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의 신조 발주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공식 체결했다. 신조 규모는 12척 내외로 계약금액만 총 15억달러(1조7000억원) 수준이다. 현재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업체와 구체적인 선박 건조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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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크로스, 선박평형수 세계 1위…中 등 40개국 수출

2000년 5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벤처단지에서 출발한 테크로스는 세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한국기업이다.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약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2004년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에서 ‘선박평형수 관리법’을 제정한 이후 선박평형수 처리 장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에 개발했던 전해 소독 장치 기술을 적용해 선박평형수 처리 장치를 개발한 테크로스는 2006년 세계 최초로 IMO 선박평형수 처리 장치에 대한 기본 승인을 얻었다.

이후 2008년 IMO의 최종 승인과 우리나라 형식 승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국가 형식 승인을 비롯해 ABS, BV, RS, RINA 등 다양한 선급으로부터 순차적으로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 또 미국 입항 시 필수적인 미국연안경비대(USCG) 형식 승인도 2018년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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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소중립’ 압박에 흔들리는 석유공룡들…유가 영향 주나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압박에 로열더치셸 등 국제 석유 공룡들의 탄소배출량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국제 석유업계의 석유 생산량이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해 이들의 탈(脫)탄소화 행보가 현재 고공행진 중인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석유기업 중 하나인 로열더치셸이 회사가 보유한 미국 텍사스 유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국제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셸이 미국 최대 유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매각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며 로열더치셸 측이 여러 구매자와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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