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너지 공급차질에 폭염까지…올해 ‘역대급’ 글로벌 전력난 온다
전 세계가 올 들어 역대급 여름철 전력난에 직면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에너지 공급 부족 사태와 기록적인 폭염이 맞물리면서다.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 역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음으로 한국도 안심하기엔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단지 시작에 불과할 뿐, 향후 몇 년에 걸쳐 더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잦은 정전과 함께 덥고 치명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세계 경재대국들의 발전 그리드가 수십 년 만에 최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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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승장구’ 해운업계가 진짜 두려워하는 ‘딱 한가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은 해운업계가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예고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해운업 호황기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항만 적체 현상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장밋빛 전망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글로벌 해운사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봉쇄 등 글로벌 교역 악재 속에서도 가파른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시황 개선에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성수기인 2분기에는 잠시 주춤했던 해상운임까지 반등의 기미를 보여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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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31차 아시아선주협회 비대면 정기총회 성료
아시아선주협회(ASA : Asian Shipowners’ Association)는 5월 19일 비대면으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이 날 총회는 당초 우리나라 서울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ASA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12개국 선주협회 대표 및 ASA 준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선원, 환경, 안전, 정책 등 각종 국제 해운이슈 및 해운시장 전망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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