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124)

[No.13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124)
2017년 1월 24일 admin2

1. 글로벌 해운사 덩치 키우기 – 인수 합병을 통한 재편


한국 해운산업이 위축된 사이에 글로벌 해운시장이 인수·합병(M&A)을 통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한국 해운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선사인 코스코는 홍콩계 OOCL(세계 9위)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코스코가 이번 인수를 놓고 40억달러(약 47조원) 규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코는 이미 지난해 3월 정부 주도로 차이나시핑(CSCL)을 합병해 세계 4위 해운 공룡으로 거듭났다. 인수가 성사되면 코스코는 선복량 222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프랑스 CMA CGM을 제치고 글로벌 3위 선사로 올라설 전망이다.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세계 5위)과 양밍(세계 8위)의 합병설도 꾸준히 흘러나온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2. 바다로 나가는 중국, 세계 50대 컨테이너 항구 60% 장악


파키스탄의 과다르는 이란 바로 옆 아라비아해를 끼고 있는 항구다. 중국 정부는 2011년께부터 이 항구에 관심을 보였다. 2013년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는 항구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540억달러 규모 중국·파키스탄 경제협력(CPEC) 방안의 일환이었다. 처음엔 상업적 이용에 관한 계약이었으나 2015년 파키스탄 정부는 아예 이 항구를 2059년까지 43년간 중국에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아라비아해로 진입하는 요충지에 자국 해군까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º ‘해양실크로드’에 2010년 이후 53조원 투자

중국의 해상 장악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런던 킹스칼리지의 류 중국연구소와 함께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들어 세계 주요 항구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2010년부터 6년간 중국·홍콩 기업들은 각국 40여개 항구에 총 456억달러(약 53조원)를 투자(예정 포함)했다. 2015년 기준 세계 50대 컨테이너 항구 세 곳 중 두 곳에 중국계 자금이 투자된 상태다. 세계 3위 컨테이너 항구인 부산항도 포함돼 있다. 2010년에는 이 비중이 20% 수준이었는데 급격히 높아졌다. 중국계 자금이 들어간 항구에서 처리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41%에서 2015년 67%로 커졌다. (계속☞하기 다운로드 참조)

 

3. 한국선박회사 25일 출범, 해수부, 선복량 8천5백만톤 회복 목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설립되는 한국선박회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운업계는 한국선박회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이 나온 게 없다 보니 약간의 불안감도 감지된다. 설립 이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과의 괴리감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º 초대 사장에 나성대 전 산은 부행장 내정… 설립 박차

20일 해양수산부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선박회사 설립준비 사무국은 초대 사장으로 나성대(59) 전 KDB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장(부행장)을 내정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했다. 최종 후보 2명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나 전 부행장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 전 부행장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원에서 국방관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재무부 시절부터 금융위원회, 한국정책금융공사를 거쳐 지난 2014년부터 산업은행에서 간접금융·심사평가부문장을 지냈다. 초대 사장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출자자 발기인 총회에서 결정된다. 사장 인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선박회사는 25일께 법인 등기를 거쳐 공식 출범하게 된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4. 외국선주, 중고 벌크선에 적극 투자


복수의 외국 벌크 선주가 최근 1년 중고선 매입과 신조 리세일 구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독일 선주 올덴도르프는 새 파나마운하 개통을 계기로 포스트파나막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영국 조디악과 그리스 선주 아난겔, 보크사이트 수송 주력 중국 위닝쉬핑은 케이프사이즈를 적극적으로 구입했다. 중고선가의 저점감에 더해 향후 용선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영국 선가감정업체 베슬스밸류닷컴에 따르면 2016년 벌커 중고선· 신조 리세일 매매는 전년대비 1.5배인 662척으로 증가해 지난 10년 내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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