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5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620)

[No.15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620)
2017-06-20 project109

1. 김영춘 해수부 장관, “환골탈태 수준의 강도 높은 혁신 추진할 것”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해수부를 환골탈태 수준의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파업 등으로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해수부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결연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자기 혁신을 위해 관행대로만 일하는 자세, 관망하고 눈치보며 자기 앞길만 관리하는 보신주의, 관권의 완장과 특권의식 등 ‘3관’을 벗어던져야 한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개척하는 자세, 용기와 헌신성, 공복으로서의 봉사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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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돌’ 美이지스함, 항로 공개 안해···책임 규명 난항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미 해군 이지스함과 필리핀 컨테이너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한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미 해군 이지스함 ‘피츠제럴드’호는 지난 17일 새벽 1시께 필리핀 컨테이너선 ‘ACX CRYSTAL’과 충돌해 오른편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승조원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20명이 탑승한 필리핀 컨테이너선은 선수 좌측이 파손됐을 뿐 사상자는 없었다.  이지스함(8315t)은 최첨단 군사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필리핀 컨테이너선의 규모(2만9060t)가 워낙 커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해상보안본부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미일지위협정에 따라 공무 중인 미군과 미군속의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제1차 재판권이 미국에 있는데다, 미군이 이지스함의 항로를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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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컨 정기선 사업에 전향적 투자와 관심 가질 때


글로벌 경기는 소비사이클에 접어드는가라는 질문을 하게되는 요즘 컨테이너 운송시장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무관심한 가운데 컨테이너 시장 운임도 저점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운임의 상승은 당연히 컨테이너 시장의 수급적인 변화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분석된다. 공급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구간에서 벗어났으며 수요가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한자릿수대 중반에 머물던 북미지역 컨테이너 수입량은 두자릿수로 증가폭을 확대는 중이다. 유럽 지역의 물동량 증가가 시장 회복의 키를 쥐고 있는데, 아직 실질적인 물량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물량에 영향을 주는 소매판매와 주택시장 지표가 반등하고 있다. 올해들어 큰 폭의 반등을 보여준 벌크시장의 움직임이 1년전 지금의 컨테이너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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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선박금융공사 로드맵 ‘先해운 後조선 통합’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공약과 관련, 한국선박해양과 한국해양보증보험 등 해운 지원 기능을 우선 통합하고 선박펀드 등 조선 지원 기능은 향후에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선박금융공사 공약 이행을 위해 우선 한국선박해양과 한국해양보증보험을 통합해 ㈜한국해양선박금융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두 기관의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2018년 3월까지 통합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 또 자산관리공사와 수출입은행 등이 수행하고 있는 선박펀드 등 조선업 지원 기능은 관계기관 협의 등의 형식을 갖춘 뒤 중장기 통합 과제로 넘기는 전략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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